Sermons

Good Shepherd Christian Reforme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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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                                                              내일이 불안하십니까?

 

인간에게는 자기 힘으로는 변화시킬 수 없는 일이 있고요. 그리고 자기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인간은 어떤 한계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는 분이시죠. “나 여호와는 스스로 있는 자”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은 본래부터 계셨고, 영원부터 자존하시는 분이시죠. 그러나 인간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물이기에 따라서 인간에게는 주인이 있지요. 바로 하나님이시지요.

 

피조물인 우리 인간들에게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를 오늘 본문에서 몇 가지 말씀을 하는데요.

 

첫째는, 사람은 장래 일을 알지 못한다는 겁니다

 

7=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냐” 우리 사람들은요. 내일 일을 모를 뿐 아니라, 잠시 후의 일도 알 수가 없습니다. 4:14=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이런 것들을 깨닫게 될 때 사람들은 겸손해질 수밖에 없지요.

             

두 번째는, 인간의 능력도 한계가 있다는 겁니다

                    

8= “생기를 주장하여 생기로 머무르게 할 사람도 없고 죽는 날을 주장 할 자도 업고 전쟁할 때에 모면할 자도 없으며 악이 행악자를 건져낼 수도 없느니라.” 달려가는 기차는 세울 수 있어도 생명은 마음대로 못하죠. 결국 인간의 능력은 하나님의 능력 아래서만 존재한다는 것이 전도자의 솔직한 고백입니다그래서 사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대로 살아가는 거죠.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순종하며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입니다.

 

어느 유명한 성경학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문제를 잡고 있는 당신의 손을 하나님 손에 짚어 넣으십시오. 그리고 문제 때문에 고민하지 말고, 문제와 당신 사이에 하나님이 개입하게 하십시오. 그렇게 되면 당신의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되고, 당신의 고민이 하나님의 고민이 되며, 하나님의 기쁨이 곧 당신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신 것대로만 하면 되는 겁니다. 특히 우리는 내일 일을 모르잖아요. 7절 말씀대로 “사람이 장래 일을 알지 못하나니 장래 일을 가르칠 자가 누구냐”라고 말씀하지 않습니까?

 

우리는 장래를 잘 모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미래를 바라보면서 하지 말라고 하신 것들이 있는데요.

 

첫째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어떻게 자랑하겠어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거죠. 하나님 은혜로 살지요. 사람이 무슨 능력이 있습니까? 공부를 잘 한다고, 공부를 많이 했다고, 좋은 직장을 얻었다고, 좋은 남편, 좋은 아내, 좋은 것들을 많이 가졌다고 자랑할 것 없습니다. 우리는 내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그러나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염려하고, 걱정한다고 문제가 바로 해결되는 것도 아니죠. 우리가 염려한다고 남북통일이 금방 되겠습니까? 미국과 세계 경제가 하루아침에 해결이 되겠습니까? 우리에게는 한계가 있지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죠.

 

셋째는,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1:4= “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 무슨 말이에요? 공동번역에서는 “바람이 부는 가불지 않는가를 살피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을 쳐다보다가는 거두지를 못한다.” 표준 새 번역에서는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한다.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는 거두어  들이지 못한다.” 현대인의 성경에서는요. 바람이 분다고 기다리면 씨를 뿌리지 못할 것이며 구름이 끼었다고 기다리면 추수하지 못할 것이다.” 무슨 일이든 자꾸 뒤로 미루다가는 아무 것도 안 된다는 거죠. 오늘 할 일은 오늘 하라! 뒤로 미루지 말라는 건데요. 이렇게 미래에 관하여 세 가지 하지 말라는 것이 있는데요. 자랑하지 말라, 염려하지 말라, 미루지 말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하여 우리가 명심하고 따라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여호수아 1장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 내셨는데요. 지도자 모세가 죽고 나서, 가나안 정복의 책임이 여호수아에게 주어졌잖아요. 모세가 없는 장래가 얼마나 불안하였겠어요? 그 때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오셔서 “네가 할 것이 있다. 이렇게만 해라, 그러면 장래가 형통할 것이다.” 라고 하신 거죠. 뭐라고 하셨을까요?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는 겁니다. 1:2-3=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으로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가라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무릇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을 내가 다 너희에게 주었노니”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땅으로 들어가라는 거죠. 쉬운 일이 아니지만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 정복하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주시기로 이미 약속하셨지요. 그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을 순종하는 겁니다. 10-11= “이에 여호수아가 백성의 유사들에게 명하여 가로되 진중에 두루 다니며 백성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양식을  예비하라  삼일 안에 너희가 이 요단을 건너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사 얻게 하시는 땅을 얻기 위하여 들어갈 것임이니라 하라”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지요. 순종하였을 때 가나안을 정복한 겁니다. 순종할 때 장래가 보장된 거죠.

 

둘째, 말씀 안에 거하는 겁니다.

 

7=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말씀 안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평생을 보장하신다는 건데요. 여러분은 이런 체험을 해 보시지 않으셨나요?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대로 살아보려고 애쓰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축복하셨다는 것을 말입니다.

 

8절을 보세요. 말씀 안에 거한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하여 어떻게 하라는 거죠?

 

말씀을 말하라는 겁니다. 입에서 떠나게 하지 말라는 거죠. 성경을 읽고, 성경 말씀을 입으로 말하는 겁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겁니다.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이 복되다고 시편 1편에서 말씀하지 않습니까?

 

말씀을 생활로 옮기는 겁니다.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하셨지요.

 

그러면 어떻게 된다고 하셨어요?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장래가 보장되는 길, 미래가 형통해지는 길이 무엇이라고요? 말씀을 말하고, 떠나지 말고, 묵상하고, 늘 생각하고요. 그리고 지켜 행하는 겁니다. 그러면 보장된다는 거죠. 이렇게 말씀 안에 거하면 하나님께서 축복하시는 겁니다.

이건 성경이 말하고요. 성경 안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이 경험한 것이고요. 오늘 우리가 경험하는 것이지요. 말씀 안에서 사십시오. 말씀 안에 거하십시오. 평생을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셋째, 믿음으로 걸어가는 겁니다.

 

여러분! 요단강을 걸어 들어가는 것이 쉬운 일이었을까요? 지금 요단강을 가보면 너무나 건너기 쉬워요. 강폭이 짧고요. 물도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당시는 계절적으로 홍수가 지는 때입니다. 강폭이 1.2Km 이상이 되고요. 수심도 30-50m가 될 수도 있는 때입니다. 그냥 들어갔다가는 수장되지요. 그러나 담대하게 들어갔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을 갈라주셨지요.

 

홍해를 건널 때도 같은 기적이 일어났지 않습니까? 믿음으로 걸어갈 때 이런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죠.

6-9절을 보면요.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씀이 세 번이나 반복되고 있지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형통하게 하신다는 겁니다.

 

줄타기 곡예사 <블론딘>이라는 사람이 나이가라 폭포에서 미국과 캐나다 양쪽에 외줄을 걸어 놓고 줄타기 곡예에 성공해 유명해진 사람이죠. 그가 막대기 하나를 들고 그 거센 물살과 폭포가 휘몰아치는 나이가라 폭포 위를 가로질러 외줄을 타고 캐나다 쪽에 도착하자 사람들은 우렁찬 환희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도착한 그는 박수를 치던 사람들에게 한마디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 제가 이 막대기를 들고 또 다시 미국 쪽으로 갈 수 있다고 믿으십니까?”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때 그는 다시 그 앞에 앉은 꼬마들에게도 “여러분들도 내가 이 막대기를 들고 미국 쪽으로 건너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역시 꼬마들도 그렇다고 소리쳤지요. 그 때 그는 다시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제가 이 앞에 있는 소년들 중 한 소년을 등에 업고도 건너갈 수 있다고 믿습니까?” 사람들의 대답 소리가 아까보다는 작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과 꼬마들이 할 수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맨 앞줄에서 소리치던 꼬마에게 “얘야, 내 등에 업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크게 믿는다고 소리쳤던 꼬마는 주저했습니다. 그래서 또 다른 꼬마에게 물으려 할 때, 느닷없이 어떤 꼬마 하나가 “아저씨, 저는 아저씨를 믿어요. 제가 업히겠어요.” 하며 앞으로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그 천진난만한 꼬마를 등에 업고, 안전벨트로 잘 묶은 다음 다시 막대기를 들고 미국 쪽으로 줄을 타고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꼬마를 업고 줄타기를 성공했지요.

 

여러분! 많은 사람들과 아이들이 믿는다고 소리치긴 했어도 막상 자기의 생명을 맡길 만큼 그를 믿어준 사람은 어린 꼬마 하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이 사람들처럼 하지는 않습니까? 믿는다는 것은요. 그대로 순종하고, 실천하고, 따르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이 바로 이런 것이죠. 믿고, 따르라는 겁니다. 그러면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따르고요. 말씀 안에 거하시고, 믿음으로 걸어가셔서 알 수 없는 미래가 보장되고요. 형통한 축복을 받으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