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mons

Good Shepherd Christian Reforme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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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27                                                           건강한 새해가 되려면

 

건강! 그러면 사람들은 대부분 육신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그리고 건강을 위한 일이라면 안하는 것이 없고, 못하는 일이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육체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는데요. 바로 영혼이죠. 이 영혼의 건강은 육체의 건강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이며, 본질적인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육신도 건강해야 하지만 영혼의 건강은 더 중요하지요. 오늘 본문의 교훈은 영혼의 건강에 관한 말씀입니다. 어떻게 할 때 영혼이 건강해 집니까?

 

1>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20=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21=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속에 지키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면 의사의 처방과 지시가 있기 마련이죠. 병을 고치려면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해야 하죠. 예를 들어, 짜고, 맵고, 자극성 있는 음식을 먹지 말라는데, 소금이나 고춧가루를 퍼 마신다든지, 담배에, 술을 마신다면 병을 고치기 어려울 것입니다.

 

하바드 의과대학의 어느 교수에 의하면요. 하루 20개비 이상의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백내장과 폐암에 걸릴 위험성이 두 배 이상 높다는 것입니다. 의사의 말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이 병 치료를 받고, 건강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죠. 본문을 잘 보세요. “내 말에 주의하라, 귀를 기울이라, 눈에서 떠나게 말라, 마음속에 지키라”는 말들이 계속 나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생명과 건강을 얻게 될 것이라”고 하죠. 눈으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귀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입으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말하는 것이 건강유지의 비결이라는 겁니다.

 

배고프고, 집이 없는 Homeless가 불쌍한 사람들입니다만 그러나 병든 사람처럼 불쌍한 사람은 없습니다. 병들면 산해진미도, 높은 지위도, 좋은 집도 의미가 없지요. 그러나 무엇보다도 영혼이 병들면 제아무리 화려한 조건을 다 골고루 갖췄다고 해도 결국은 멸망하고 지옥갈 것이기 때문에 가장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혼이 건강해야 한다는 겁니다.

 

근대 임상의학의 창시자였던 화란의 [부르하페]교수가 세상을 떠난 뒤에 그의 유물이 경매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남긴 유물 가운데 [의학상 다시없는 비밀]이라고 쓴 두툼한 노트 한권이 있었는데요. 그 노트는 노끈으로 단단히 묶어 놓았기 때문에 아무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노트 속에 건강과 장수에 관한 엄청난 비결이 적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고, 그 노트가 경매에 붙여지자 아주 엄청난 값에 낙찰이 되어 팔렸습니다. 그 노트를 산 사람은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 노트를 개봉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트 속에는 아무것도 없었고요. 백지노트 맨 마지막에 이런 말이 하나 적혀 있었습니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몸은 거북스럽지 않게 하라. 그러면 당신은 모든 의사들을 비웃을 수 있을 것이다.” 머리는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몸은 거북스럽지 않게 하라! 열이 머리로 치밀어 오르면 쓰러지거나 터지겠지요. 발의 체온이 뚝 떨어서 싸늘해지면 사체가 되겠지요. 전체 몸의 기능이 편안하도록, 거북하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것이 [부르하페]의 지론이었던 것처럼 영혼의 건강유지 비결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영혼을 위한다면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요. 영혼이 성장해야 한다면서 이곳저곳을 기웃거립니다. 믿음다운 믿음을 갖고 싶다고 이사람 저사람 따라 다닙니다. 그러나 그런 방법으로 영혼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대로 살아야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유명한 약사 한 분이 현대인의 병을 세가지로 풀이했는데요. 스트레스로 생기는 성격병, 나쁜 생활습관으로 생기는 습관병, 식사패턴의 잘못으로 오는 식원병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가지 병을 고치려면 자기 성격을 고치고, 생활습관 고치고, 식사패턴을 바꾸면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인간의 건강비결을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첫째, 육신과 영혼의 완치자는 예수님이라는 사실을 믿을 것.

둘째, 육체는 영혼의 성전이라는 걸 알고 소중하게 취급할 것.

셋째 모든 복수심을 버릴 것.

넷째 담당 의사를 위해 기도할 것.

다섯째, 매일 성경을 읽고, 운동을 할 것.

여섯째, 자신이나 남에게 대해 악한 마음을 품지 말 것.

일곱째, 의사는 치료, 하나님은 완치하신다는 것을 믿을 것.

 

육신이 병든 사람도 참 안됐지만요. 영혼이 병든 사람은 불쌍한 단계를 넘어 비참한 사람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영혼은 건강해야 하겠습니다. 영혼이 건강하다면 참으로 감사한 것입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이죠.

 

2> 나쁜 것을 버려야 합니다.

 

24= “궤휼을 네 입에서 버리며 사곡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라”

25=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피라”

 

여기서 우리 영혼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 두 가지임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그것은 바로 입과 눈입니다. 입은 모든 음식물을 통과시키는 문이죠. 너무 뜨거운 것을 통과시켜도, 너무 찬 것을 통과시켜도 안 되고, 너무 맵고, 짜고, 독한 것들을 통과시켜도 안 되죠. 입은 몸속에서 생성되는 분비물을 내보내는 관문이기도 하죠. 그러나 계속 침을 흘린다든지, 먹은 음식물을 입으로 내보내면 그것은 건강하지 않다는 거죠.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요. 입으로 궤휼이나 사악하고 굽고 독한 말을 내뱉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나쁜 것을 보기위해 방황하지 않지요. 그러나 영혼이 병들면요. 입으로 계속 더러운 말과 남을 괴롭히는 말이 터져 나오고요. 그 눈 역시 좋은 것을 보지 않고, 나쁜 점만 보게 됩니다.

 

어느 교회 장로님은요. 미국에서 22년 동안 108번이 교회를 옮긴 분입니다. 이 분의 경우는 아주 특별한 경우죠. 1년에 평균 5번 교회를 옮긴 셈이고요. 평균 두 달에 한번 교회를 바꾼 셈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교회를 대하는 그의 태도였습니다. 한 번도 교회에 대해 만족해 본 일이 없었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첫날부터 그 교회의 단점을 찾기 시작합니다. 목사의 허물을 제일 먼저 찾아내고요. 그리고 마치 예언자나 된 것처럼 자기 눈에 드러난 허물을 떠벌리고 얘기합니다. 교회주보, 성가대, 주방 교인들의 태도, 등 씹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108 교회의 단점을 깨알같이 노트에 적어서 그것을 마치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었습니다. 그 장로님이 병으로 죽게 되자, 어느 교회도, 어느 목사도, 그의 장례식을 해줄 수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그가 섬긴 교회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죽기 전 108번째 옮겨왔던 교회 목사님이 불쌍히 여겨서 장례식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 장로님이 천당에 올라가 주님 앞에 108번 교회를 거치면서 잡아낸 허물을 기록한 두툼한 노트를 펴놓는다면 주님은 어떻게 하셨을까요?

 

여러분! 영혼이 건강하려면, 좋은 것을 보고, 좋은 것을 입으로 말해야 합니다. 한 마디로 남의 흉만 찾고, 나쁜 것만을 찾아 탐닉하는 사람은 영혼이 병든 사람이죠. 그런 사람은 멀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합니다.

 

27= “우편으로나 좌편으로나 치우치지 말고 네 발을 악에서 떠나게 하라”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좌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했지요. 자전거를 타려면 중심을 바로 잡아야죠. 중심을 잡지 못하면 넘어지고 떨어지죠. 인생살이나 신앙생활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높은 줄에서 떨어지지 않는 비결은 두 가지라고 하는데요. 중심을 바로 잡고, 앞을 바라보는 거라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그렇죠. 중심을 바로 잡고, 앞을 바라보아야 건강하게 되는 겁니다. 예수님으로 중심을 잡고, 예수님만 바라보는 사람은요. 아프리카를 가든, 중국을 가든, 휴가를 가든, 여행을 가든, 타락하지 않고,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 중심에서 떠나고, 다른 것들을 바라보면, 그 순간부터 악을 향해 굴러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영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속하는 비결은 간단합니다. 십자가 높이 달리신 예수님 바라보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면, 영혼의 전염병이 만연된 세상에 살아도 전염되거나 쓰러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다니엘의 친구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봅시다. 포로의 신분으로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의 총애를 받았습니다. 그때 저들에게 하나의 큰 시험이 생겼지요. 그렇게도 총애하던 왕이 금으로 자기의 신상을 만들고 그곳에 절을 하라는 겁니다. 절을 하지 않으면 풀무 불 가운데로 던져 버리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입장이 곤란했을까요? 포로가 되어 정말 엄청난 고생에 고생을 했는데, 이제 그 많은 포로들 중에서 뽑혀 왕의 총애를 받고 이제야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는데, 우상에게 절하라는 명령을 받은 것입니다.

 

그러나 저들의 신앙에 대한 의지는 확고했지요.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는, 믿음이 저들에게 있었지요. 목숨이 달려있는 일촉즉발의 순간에 담대하게 말합니다.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 여러분! 얼마나 배짱있는 신앙입니까?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의 경우도 그렇지요. 30일 동안 누구든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굴에 던진다는 바벨론의 국법을 어겼습니다. 다니엘이 그런 국법을 모르고 어긴 것이 아니죠. 자기를 없애려고 만든 국법이지 않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니엘은 집에 돌아가서 예루살렘을 향해 창을 열고,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에 3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감사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신앙이죠. 저들은 그렇게 저들의 신앙의 정조를 지켰습니다. 그 결과는 어떻습니까? 사드락과 매삭과 아벳느고는 풀무불에 던져졌고요. 다니엘은 굶주린 사자가 있는 사자굴에 던져졌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쓸데없이 고집을 피우다가 철저하게 망하게 된거죠. 그러나 역사는 거기에서 끝나지를 않았습니다. 인간의 역사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를 풀무불에 던지고, 다니엘을 사자굴에 던지는 것으로 끝을 내었다면, 이제 그 인간의 역사 이후의 하나님의 역사가 남아 있지요. 인간의 역사 이후에 펼쳐지는 하나님의 역사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직접적인 보호죠. 하나님께 천사들을 파송하시고 풀무불 가운데서도, 사자굴속에서도 저들을 지켜주신 겁니다.

 

43:1-2=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는 거죠.

 

예수님 중심으로 살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사셔서 하나님의 도움을 받고, 또한 영육간 건강하게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