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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m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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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Shepherd Christian Reformed Chur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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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30, 2007 눅2:41-50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해서는 성경이 침묵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사건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오늘 본문입니다. 유대 나라 법에는 절기가 되면 예루살렘 둘레 15마일 내에 사는 12세 이상 모든 남자는 모두 성전에 나오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도 이렇게 12세가 되신 후 처음으로 예루살렘에 가셨지요. 그리고 절기가 되면 산헤드린 대학자들이 성전 뜰에서 오픈 강의를 하곤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가 배운 가말리엘 같은 대학자도 강의를 했을 것이며, 니고데모 같은 학자도 강의를 했을 것으로 봅니다. 사람들은 듣고 싶은 학자에게 가서 강의를 들으며, 평소 궁금했던 것을 묻기도 하였다고 합니다.(46절) 절기가 끝나면 삼삼오오 떼를 지어 집으로 돌아가는데, 요셉과 마리아도 집으로 돌아가다가 예수님이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알아도 너무 늦게 안 거죠. 요셉과 마리아가 몇 일만에 예수님을 찾았습니까? 46절=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나매” 사흘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성전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어떤 학자는, 혹시 먼저 집으로 갔을지 몰라, 집으로 가는데 하루가 소요되었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하루, 찾는데 하루, 그래서 3일이 걸렸을 거라고 합니다. 다른 학자는, 예수님이 없는 것을 알고 집으로 가는데 하루, 다시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이틀, 그리하여 3일이 걸렸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자식을 잃은 그 3일간이 부모에게는 얼마나 가슴 졸이는 시간이었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시고 계셨어요? 성전에서 선생들과 주고받고, 대화에 열중하고 있지 않습니까? 요즘 식으로 말하면 discussion, 혹은 debate를 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애들을 학교 보낼 때 뭐라고 합니까? “오늘 학교 가서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오너라!” 주로 그러지요. 그러나 유대나라는 좀 다릅니다. “오늘 학교 가서 선생님에게 많이 물어보고 오너라!” 그런다고 합니다. 이렇게 듣기도 하고, 묻기도 하는 것은 유대 교육방식인데 예수님도 이처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배움에 열중하였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그 어린 나이에 어찌나 똑똑한지 학자들이 경탄하였다는 겁니다. 열두 살 치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똑똑하셨는데요. 아마 학자들이 땀 꽤나 흘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요3장에 보면, 대학자 니고데모가 예수님을 밤중에 찾아와 뭐라고 하였습니까?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께로서 오신 선생인 줄 아나이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이런 표적을 행할 수 없습니다.” 어쩌면 예수님이 12세 때부터 이 니고데모는 예수님을 알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스승과 학생이 뒤바뀐 거죠. 그 때 강연하던 대학자가 그 때 묻고 대답하던 학생과 바뀐 것입니다. 성전에서 예수님을 찾은 마리아는 예수님께 뭐라고 하였습니까? 48=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그 때 예수님의 대답은 무엇이었습니까? 49절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아니 이게 무슨 말입니까? 가슴 졸이며 애타게 찾아온 부모에게 할 말입니까? 오늘 누가는 예수님의 유년 시절을 소개하면서 무엇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까요? 분문을 기록하면서 예수님에 대하여 무엇을 말하고자 하였을까요? 누가의 전하려는 핵심을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이 말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는 요셉이 아버지였으나 이젠 아버지가 바뀌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소개하는 겁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라는 겁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하나님이 보낸 사람이라는 거죠. 예수님이 하나님 아들이고, 하나님이 보낸 분이라는 것을 이미 어떤 사람들이 증거하였습니까? 지난 주일에 말씀드린 것처럼 천사들, 동방의 박사들, 목자들, 시므온, 안나, 마리아... 이제는 예수님이 직접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을 소개하신 겁니다.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아버지요,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왔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예수님이 누구시며, 왜 이 땅에 오셨는가? 그 분의 사명이 무엇이었는가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 뜻은 무엇일까요? 우리 번역 성경에는 “내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 알지 못하셨나이까?”에서 “my father's house” |